경제

'탱크데이' 여파 벗어나나…스타벅스 결제액 3주 만에 반등

스타벅스의 주간 신용·체크카드 추정 결제금액이 3주 만에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0일) 인...

아이지에이웍스 분석…6월 첫째 주 결제액 242억 원

↑ 서울 시내 한 스타벅스 매장. 2026.6.1 / 사진=연합뉴스
스타벅스의 주간 신용·체크카드 추정 결제금액이 3주 만에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0일) 인공지능(AI) 데이터 테크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6월 첫째 주(1~7일) 스타벅스의 신용·체크카드 추정 결제금액은 242억 1,00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직전 주(5월 25~31일) 214억 6,000만 원보다 12.8% 증가한 수치로 이른바 '탱크데이' 논란이 불거진 지난달 18일 이후 주간 기준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스타벅스 주간 결제금액은 논란 직후인 5월 18~24일 236억 9,000만 원, 5월 25~31일 214억 6,000만 원으로 떨어지며 2주 연속 감소세를 보이다가 6월 첫째 주 들어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결제금액과 함께 주간 앱 사용자 수도 늘어나 400만 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스타벅스 앱의 이번달 1~7일 주간 사용자 수는 398만 5,819명으로 직전 주(384만 7,205명)보다 13만 8,614명(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6월 첫째 주의 회복세에도 불구하고 논란 이전 수준에는 아직 미치지 못했
습니다. 이 기간 결제금액은 5월 11~17일 321억 6,000만 원과 비교하면 약 79억 5,000만 원가량 적은 수치입니다.

업계에서는 스타벅스 결제금액과 앱 사용자 수가 5월 말 급감세에서는 벗어났지만 일부 소비자의 냉담한 반응 등을 고려할 때 회복세가 이어질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한은정 디지털뉴스 기자 han.eunjeong@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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