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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지만 느린 체코 수비진…'속도'로 뒷공간 뚫어라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 체코전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32강에 오르려면 꼭 이겨야 하는 경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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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북중미 월드컵 첫 경기 체코전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32강에 오르려면 꼭 이겨야 하는 경기인데, 체코 수비진의 약점과 그걸 공략할 비책이 있다고 합니다.
멕시코에서 최형규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후방에서 길게 날아온 공을 체코 수비진이 허둥대다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고 어처구니없게 실점합니다.

우리와 비슷한 스리백을 사용하는 체코는 본선 전 마지막 평가전인 과테말라와 경기에서 뒷공간을 번번이 내주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압박을 위해 라인을 높게 올리지만, 발이 느려 후방 침투에 어려움을 겪는 게 체코 수비진의 가장 큰 약점입니다.

느린 건 측면 수비도 마찬가지입니다.

지난달 코소보전에서는 측면이 계속 뚫리며 실점까지 연결되는 장면이 나왔습니다.

허술한 뒷문과 측면을 뚫으려면 손흥민과 황희찬 등 공격수들의 빠른 발과 이강인 등 미드필더들의 정확한 침투 패스가 필수입니다.

▶ 인터뷰 : 황희찬 / 축구대표팀 공격수
- "상대 수비 라인도 마찬가지고 최대한 많은 분석들을 하고 있어요. 거의 매일 미팅하면서 상대 팀의 장점, 저희가 공략해야 할 부분을 잘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 스탠딩 : 최형규 / 기자 (멕시코 과달라하라)
- "우리는 역대 월드컵에서 1차전을 이겼을 때 조별리그 통과에 필요한 최소 승점인 4점 이상을 확보했습니다. 이번에도 첫 상대 체코를 잡는다면 1차 목표인 32강 진출에도 성큼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과달라하라에서 MBN뉴스 최형규입니다." [ choibro@mk.co.kr ]

영상취재 : 박준영 기자
영상편집 : 유수진
기사 출처

본 기사는 콘텐츠 계약에 따라 제공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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