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이틀 연속 이란 타격…″여러 목표물 겨냥″

미국이 어제에 이어 이틀 연속 이란에 대한 대규모 공격에 나섰습니다. ″오늘 이란을 더욱 강하게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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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미국이 어제에 이어 이틀 연속 이란에 대한 대규모 공격에 나섰습니다.
"오늘 이란을 더욱 강하게 다시 타격할 것"이라던 트럼프 대통령의 예고가 현실이 된 건데요.
이란은 가혹한 대응을 예고하며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 현재 상황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 질문 1 】
정민형 기자, 이란을 겨냥한 미국의 공습이 연이틀 이뤄지고 있는데요. 어제와 비교해 목표물이 더 확대된 겁니까?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미국이 이란에 대한 추가 공격을 시작했습니다.

미국 중부사령부는 우리 시각 오늘 오전 6시 15분부터 이란의 여러 목표물을 대상으로 추가적인 자위적 공격을 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의 부당하고 지속적인 도발에 대한 대응 조치라는 설명인데요.

앞서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부 장관은 이란 핵심 시설에 대한 폭격을 예고하며 '톡톡톡'이라는 표현을 썼습니다.

이란이 합의를 미루며 '톡톡톡' 시간을 끄는 대신, 이제는 이란의 핵심 시설에 미국의 폭탄이 '톡톡톡' 떨어지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는 겁니다.

트럼프 대통령 역시 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 "이란은 대가를 치러야 한다"며 "어제에 이어 오늘 이란을 더욱 강하게 다시 타격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의 예고대로 연이틀 공습이 강행되면서, 현재 이란 남부 곳곳에서는 격렬한 폭발음이 관측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란은 전면전도 불사하겠다고 맞서고 있습니다.

현재 공격을 받고 있는 이란은 중동 내 미국 자산을 타격할 수 있다고 경고하며, 가혹한 대응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우리 시각으로 내일(12일) 새벽 북중미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극적인 합의를 이뤄낼 것이란 관측은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양국이 이틀 연속 정면충돌하면서 종전 협상은 다시 안갯속으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MBN뉴스 정민형입니다. [ jung.minhyung@mbn.co.kr ]

영상편집 : 이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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