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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홈런 1위 질주…KIA, 한화 꺾고 '4위 전쟁' 첫 승

프로야구 KIA가 4위 자리를 다투는 한화와의 3연전 첫 경기에서 김도영의 3점 홈런에 힘입어 승리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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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프로야구 KIA가 4위 자리를 다투는 한화와의 3연전 첫 경기에서 김도영의 3점 홈런에 힘입어 승리했습니다.
선두 LG와 2위 KT도 각각 승리를 따내 순위 지키기에 성공했습니다.
권용범 기자입니다.


【 기자 】
4위 자리를 놓고 한화와 외나무다리 3연전에 돌입한 KIA.

시작부터 김도영의 방망이가 불을 뿜었습니다.

1회 첫 타석 안타로 출루한 뒤 후속 타자의 2루타로 홈을 밟았고, 3회 볼넷을 골라내 멀티 출루에 성공했습니다.

한화가 1점을 따라붙은 4회 투아웃 1, 2루에서는 한화 선발 왕옌청의 146km 투심 패스트볼을 두들겨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시즌 19번째 홈런이자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한 김도영은 홈런 단독 1위를 질주했습니다.

기선을 제압한 KIA는 8회 3점을 뽑아낸 한화의 막판 추격을 따돌리고 6대 4 승리를 거뒀습니다.

▶ 인터뷰 : 김도영 / KIA 내야수
- "중요한 첫 경기 잡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무엇보다도 분위기가 넘어갈 수 있는 상황에서 이렇게 승리로 잡은 건 좀 컸다고 생각합니다."

▶ 스탠딩 : 권용범 / 기자
- "KIA가 한화와의 3연전에 먼저 1승을 따낸 가운데, 두 팀은 오늘(10일) 이곳 한화생명볼파크에서 다시 한번 맞붙습니다."

KT와 삼성의 2위 자리를 건 맞대결에서는 KT가 5대 2로 첫 판을 이겼습니다.

0대 1로 뒤진 3회 중견수 앞 적시타를 터뜨린 KT 김현수는 KBO 역대 3번째로 통산 2600안타 고지를 밟았습니다.

잠실에서는 SSG에 8대 2 대승을 거둔 LG가 2연패 사슬을 끊고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고, 두산과 키움은 나란히 롯데와 NC를 꺾었습니다.

MBN뉴스 권용범입니다. [dragontiger@mbn.co.kr]

영상취재 : 한영광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
그래픽 : 전성현

#MBN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KIA타이거즈 #김도영 #권용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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